안녕하세요 마요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지인들을 초대하는 자리에
음식이 빠지면 "먹는 정" 크게 생각하는
한국사람들에게는 서운하다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집들이 음식 메뉴 선정에
고민과 선택장애를 줄여주는
높은 만족도의 꿀팁 알려드릴게요!!
먼저, 초대자분들은 손님들의
다양한 연령대를 생각해 주세요
그다음 제 포스팅을 보시고 취향에 맞게 준비하시면 끝!
10대-20대 )
푸짐해 보이면서 트렌디한 한 상차림을 선호
- 떡볶이, 순대, 튀김
: 매콤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들의 대표 메뉴
: 떡 종류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포장마차 감성으로 오뎅국물까지 준비해 볼 것 - 치킨과 피자
: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다 하면 호불호 없는 이 메뉴
: 다양한 브랜드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고 사이드 메뉴도 폭넓게 고를 수 있음 - 컵밥, 김밥
: 다양한 재료로 맛을 한입에 표현할 수 있는 메뉴
: 만들기 손쉬운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알밥도 추천
- 마카롱, 케이크
: 달콤한 후식으로, sns에 자랑하고 싶은 예쁜 비주얼의 디저트 - 수제쿠키
: 식사를 마친 후 우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먹으면 좋은 디저트
- 에이드, 스무디
: 상큼하고 달달한 음료가 식사 후 입가심으로 제격 - 브런치
: 에그 베네딕트와 팬케이크로 서양 느낌의 메뉴
- 파스타, 리조또
: 다양한 소스와 재료로 젊은 층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
* 10대, 20대의 취향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변화에 맞춰 유행하는 음식, SNS에서 인기있는 음식을 참고하면 좋아요
30대-40대 )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한 상차림을 선호
- 잡채, 불고기
: 가족 단위의 손님을 맞이할 때,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 밥반찬 메뉴 - 수육, 보쌈
: 쌈과 채소도 함께 곁들여 든든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메뉴 - 생선구이, 조림
: 칼슘이 풍부한 생선요리는 인기만점 메뉴 - 전, 부침개
: 다양한 재료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 나물, 젓갈, 김치, 샐러드와 같은 곁들임
: 메인반찬과 함께 입맛을 돋워줄 수 있는 메뉴 - 미역국, 된장찌개
: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소울이 담긴 국물 메뉴 - 순두부찌개, 콩나물국
: 편안한 속을 만들어주는 국물 메뉴 - 건강을 생각하는 밥
: 소화를 잘 돕는 잡곡밥이나 현미밥 - 제철 식재료
: 계절에 따른 식재료를 활용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 준비 - 수정과
: 입가심과 소화를 돕는 고급스러운 한국 전통 차
* 30대, 40대의 취향은 밖에서 파는 음식을 많이 접해보았기 때문에
집에서 정성껏 준비해 주는 집밥 느낌의 든든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준비해 주면 좋아요
50대-70대 )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한 상차림을 선호
- 스테이크
: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 육즙 가득한 등심스테이크는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고급스러운 메뉴 - 해산물
: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초밥, 사시미, 해물찜 등 신선한 메뉴 - 전복찜
: 귀한 식재료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내는 요리 - 해삼, 멍게
: 샐러드에 넣거나 초장에 찍어먹기 좋은 곁들임
- 죽순, 표고버섯
: 향이 잘 드러나는 조림이나 볶음으로 좋은 곁들임 - 구절판
: 다양한 재료로 표현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 - 전복죽
: 부드러우면서 건강까지 책임져주는 메뉴 - 매생이굴국
: 제철 해산물인 재료로 시원하고 담백함을 주는 메뉴 - 제철과일과 떡
: 식사를 마친 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디저트
* 50대 이후의 취향은 부모님이 되신 분들이 많을 연령층이기에 건강을 생각하여
너무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자녀들에게 대접받을 만한 고급스러운 음식으로 준비해 주면 좋아요
메뉴의 큰 틀을 알려드렸는데요
여러분이라면 어떤 음식이 가장 땡기나요?
반대로 내가 만약에 집들이를 갔는데
'이 음식을 대접받고 싶다'라는 메뉴가 있나요?
음식은 사랑을 담은 예술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초대자의 정성스러운 마음에 감동 먼저 쎄게 받고
군침 싸~악 돋을 집들이 준비하러 가보자구요:D
음식으로 입이 즐겁게 해주고
덤으로 좋아하는 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은은한 조명, 예쁜 테이블 세팅으로 눈까지 즐겁게
해준다면 성공적인 집들이 준비가 될 것 같아요
좋은 덕담 많이 나누시는 집들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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